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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산업의 탄소배출 저감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탄소발자국 관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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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 자동차 산업의 탄소배출 저감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2025 디지털 기술로 간편해지는 탄소발자국 관리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택성)이 주최하고, 기후테크 스타트업 (주)리뉴어스랩(대표 이재용)이 주관하여 천안 신라스테이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120여 명의 1, 2차 핵심 협력사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ESG 규제 동향과 자동차 산업의 탄소배출 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한 발표와 실습이 진행되었다.

 

본 세미나는 ▲글로벌 탄소배출관리 DX 트렌드 및 국내 사례 ▲PCF 기본 개념 ▲PCF 산정 실습 ▲협력사 데이터 관리 전략 ▲감축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탄소배출량 측정과 보고 체계에 대한 실무적 접근법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및 국내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전략이 공유되었으며, 자동차 부품 제조사들이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향이 논의되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노현승 이사는 “많은 회원사가 탄소배출 관리 및 보고에 대한 실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세미나를 통해 부품 산업계의 실질적인 ESG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리뉴어스랩의 이재용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산업 내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탄소배출 데이터의 표준화 및 자동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사 ESG 총괄 담당자는 “탄소배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과정이 매우 복잡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며 “향후 OEM사의 규제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말에는 OEM 협력사들을 위한 CDP 보고 대응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탄소배출 보고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문의처] (주)리뉴어스랩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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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디지털 기술로 간편해지는 탄소발자국 관리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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