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사랑원, 개원 27주년 기념식 성료
- 생활인과 임⦁직원이 함께한 뜻깊은 축제,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
▲기념식 단체사진
지난 2월 28일, 사회복지법인 브니엘(대표이사 윤덕기) 소속 서귀포시사랑원(원장 류영수)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생활인과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서귀포시사랑원의 역사와 성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윤덕기 대표이사의 축사
기념식에서는 윤덕기 대표이사가 생활인 우수 표창장을 수여하며, 생활인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영수 원장은 서귀포시사랑원의 발전 및 노숙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이 부상으로 지급되어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생활인과 직원들은 더욱 보람을 느끼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류영수 원장 표창장 시상 (좌: 류영수 원장, 우: 권오훈 사회복지사)
류영수 원장은 "27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인의 자립과 자활, 재활 및 노숙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의 구심점으로서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생활인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나들이가 진행되었다. 이번 나들이는 어린왕자 감귤밭(대표 고수환)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생활인과 직원들은 감귤밭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움을 누렸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활력을 되찾았다.
이번 개원 기념식과 나들이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사랑원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며, 사랑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후원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서귀포시사랑원의 행보가 기대된다.
서귀포시사랑원은 노숙인복지시설로서 "노숙인 등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호하고 재활 및 자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숙인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서귀포시사랑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