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 ESG 임직원 워크숍 성료
- 사회복지와 ESG를 융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지모델 탐색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은 1937년 개성에서 설립되어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며, 원불교 사업 목표인 교화 · 교육 · 자선을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천하는 원불교 서울교구의 주 법인이다.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여성복지, 장애인복지 등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사업,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과 보육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대표이사 정인호)에서 시설장 및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중심ESG협회(회장 김창준)와 함께 ESG 복지경영과 ESG 실천 인증을 위한 워크숍이 성료 되었다.
이번 워크숍의 강사인 시민중심ESG협회 회장 김창준(효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ESG 워크숍에서 ESG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법인 중 하나인 유린보은동산과 ESG 워크숍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ESG 복지경영과 ESG 실천 기관 인증을 통해 다른 복지기관의 모델이 되어주길 희망한다."라며, 유린보은동산 사회복지사들이 ESG 체인지메이커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 속 ESG를 실천해 지역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유린보은동산 변서연 사무처장은 “우리가 돕고 있는 취약계층이 ESG 환경에 열악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ESG 복지경영의 중요성을 더욱 체감하게 되었다 앞으로 법인의 미션과 비전, 핵심 가치가 ESG를 만나 이웃들의 삶의 질과 행복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ESG 복지경영과 ESG 실천 인증에도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강형태 관장은 강의 소감에 대해 "지역사회복지관의 위기론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때 ESG가 좋은 변화와 기회를 창출하기를 바란다 그동안 환경 분야에 대한 ESG 실천은 꾸준히 해왔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앞으로는 균형적이고 통합적인 ESG를 골고루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어 “법인과 연합하여 진행하는 ESG 프로그램과 강서구 지역주민 맞춤형 ESG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은 그동안 사회복지 우수 모델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에 큰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유린보은동산이 ESG 복지경영과 ESG 실천 인증을 통해 선도적인 복지기관으로 성장함으로써, 다른 복지기관들에게도 좋은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