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아트로 ESG라이프를 리딩하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지난 3월 30일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전문예술교육가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용인시 성지초등학교의 유휴 교실을 활용해 조성한 특화된 예술교육 공간으로 우리의 몸, 눈, 손의 감각을 활용하여 소리, 신체의 움직임, 시각이미지를 탐색하고 표현하는 창의 융합 예술 활동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한 예술 활동을 전문예술교육가와 협업하며 진행하고 있다.
예술 잠재성을 지닌 학생들이 전문예술가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찾고, 개인의 소질과 역량에 따른 학생별 특성이 살아있는 창의 융합 예술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하는 창작 터이며, 비전 꿈 터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1부 프로그램에서는 중앙가야스트라연주단의 Sync-up 환영 공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 박혜리나 교수의 예술 교육 비전 토크, 경기도교육청 김혜리 장학관의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소개와 이원경 장학사의 예술 영재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2부에서는 성인지 교육과 안전관리 교육,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공간 탐방과 예술교육프로그램 영역별 공동 연구에 대한 토의가 있었고 마지막 ESG아트 콜라보 특강으로 시민중심 ESG협회 김창준 회장의「 ESG아트로 ESG라이프를 리딩하라!」라는 특별 강연이 있었다.
▲시민중심ESG협회 김창준회장
ESG아트 콜라보의 중요성을 역설한 시민중심ESG협회 김창준회장은 “ESG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과 융합해야 하는데 특히 예술문화와 융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성승한 ESG아트디렉터의「ESG시네마콘서트」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대한민국은 비록 ESG 후발 국가이지만, 시민중심ESG를 통해서 ESG 문화가 또 다른 한류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여기에 모인 전문 예술교육가들이 앞으로 ESG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아트'를 끌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 아티스트 김경민
워크숍에 참석한 김경민 미디어 아티스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나다, 뮤직페스티벌’ ‘다원 예술축제’ 등을 기획하며 배리어프리를 알리는 데 노력해 왔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ESG와 맥락을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우 뜻깊었다 앞으로 ESG아트에도 관심을 두고, 배리어프리 운동을 더욱 확산해 나가고 싶다.”라고 비전을 전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통해 다양한 전문 예술인과 예술 교육가가 함께 미래 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ESG 라이프 시대를 이끌어갈 체인지메이커들을 육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