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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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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체인지메이커조나단, 3년간 나눔과 돌봄 실천 - '1004산타' 기적을 만들다!
▲사진-왼쪽부터 현대자동차, CJ올리브네트웍스, 조나단, 화동, 권영세 국회의원
15일(수), 용산아트홀 가람홀에서 국내 최초 시민 ESG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자동차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수상했으며, 인플루언서이자 인기 방송인 조나단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국내 최초로 수여되는 시민 ESG대상은 지역사회 내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온 ESG체인지메이커들을 격려하고, ESG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동참하는 기업들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현대자동차, CJ올리브네트웍스, 조나단이 시민 ESG대상의 최초 수상자가 되었다.
▲사진-tvN벌거벗은 한국사 ▲ 사진-JTBC한블리
8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투버인 조나단은 2000년생으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출생하여 대한민국에 난민으로 정착해서 인천용정초등학교를 거쳐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이다.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시점, 유퀴즈온더블록」 등의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게 되었고, 「벌거벗은 한국사, 한문철의 블랙박스리뷰」 등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조나단은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효창종합사회복지관(김창준 관장)에서 도시락 배달 봉사와 산타봉사단 인솔 등 해마다 꾸준히 후원과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었다.
최근 기후위기와 난민, 사회안전과 인권문제 그리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ESG에도 깊은 관심이 있어서 효창복지관과 함께 ESG체인지메이커 봉사운동을 기획 중이다.
▲3년간 나눔과 돌봄을 통해 이어온 소중한 인연
조나단은 수상 소감에 대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쟁난민에 대한 이야만 듣고 있었는데 이제는 기후난민 문제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많은 방송 체널에서 ESG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을 보며, ESG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김창준 교수를 만나고 시민중심 ESG와 생활 속 ESG실천문화 운동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앞으로 ESG체인지메이커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ESG실천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시민중심 ESG협회 김창준 회장(한림대겸임교수)은 “아름다운 청년, 조나단의 '시민 ESG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플루언서이며 유명 방송인 조나단이 시민중심 ESG와 생활 속 ESG 실천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별히 작년 크리스마스에 조나단이 35 가정에게 선물한 ‘나눔과 돌봄’의 씨앗이 열매가 되어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1,004명에게 산타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작은 기적을 만들었다 앞으로는 ESG체인지메이커로서 시민들과 함께 ESG실천문화를 확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시민중심 ESG 대상'을 시작으로 ESG 체인지메이커를 꿈꾸는 사람들이 조나단 처럼 선한 영향력의 나비효과를 일으켜주기를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