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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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임직원 참여 ESG 활동 ‘아장아장 걸음 기부’ 챌린지 전개

라이온코리아가 ‘아장아장 걸음 기부’ 챌린지를 전개한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3월 한 달간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인 ‘아장아장 걸음 기부’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장아장 걸음 기부 챌린지는 라이온코리아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걸음 목표 100% 달성 시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생활 속 움직임 확대를 통한 임직원 건강 증진과 걷기의 일상화로 인해 나타나는 탄소 배출 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임직원 누적 걸음 수 2000만 보를 목표로 3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 동안 진행하며, 기부 규모도 목표치에 맞춰 2000만원으로 조성한다. 걸음 수는 자사 복지몰 애플리케이션인 ‘베네피아’를 통해 집계된다. 이 챌린지는 ‘아장아장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 기부 대상을 자사 공장과 본사가 위치한 인천 및 서울 서대문구, 금천구 등의 취약계층 미혼모 가정으로 설정했다. 아장아장 캠페인은 서울시 모든 임신부 가정에 2028년까지 45억원 상당의 ‘아장아장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라이온코리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라이온코리아는 환경 보호부터 나눔까지 임직원들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시작했다며, 목표도 달성하고 기부도 진행하게 됐다는 좋은 소식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온코리아 소개 라이온코리아는 건강한 생활 습관 만들기로 사람들의 일상에 기여하는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130여 년 역사의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일본 라이온의 한국 법인이다. 라이온코리아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자 가산디지털단지 내 연구소와 인천에 자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아이! 깨끗해 △비트 △참그린 △시스테마 등 주력 브랜드 상품 대부분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또 △휴족시간 △아이미루 △페어아크네 등 일부 제품군은 일본 라이온에서 완제품을 수입해 합리적 가격대에 제공하고 있다.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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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임직원 참여 ESG 활동 ‘아장아장 걸음 기부’ 챌린지 전개

라이온코리아가 ‘아장아장 걸음 기부’ 챌린지를 전개한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3월 한 달간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인 ‘아장아장 걸음 기부’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장아장 걸음 기부 챌린지는 라이온코리아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걸음 목표 100% 달성 시 자사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생활 속 움직임 확대를 통한 임직원 건강 증진과 걷기의 일상화로 인해 나타나는 탄소 배출 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임직원 누적 걸음 수 2000만 보를 목표로 3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 동안 진행하며, 기부 규모도 목표치에 맞춰 2000만원으로 조성한다. 걸음 수는 자사 복지몰 애플리케이션인 ‘베네피아’를 통해 집계된다. 이 챌린지는 ‘아장아장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 기부 대상을 자사 공장과 본사가 위치한 인천 및 서울 서대문구, 금천구 등의 취약계층 미혼모 가정으로 설정했다. 아장아장 캠페인은 서울시 모든 임신부 가정에 2028년까지 45억원 상당의 ‘아장아장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라이온코리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라이온코리아는 환경 보호부터 나눔까지 임직원들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시작했다며, 목표도 달성하고 기부도 진행하게 됐다는 좋은 소식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온코리아 소개 라이온코리아는 건강한 생활 습관 만들기로 사람들의 일상에 기여하는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130여 년 역사의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일본 라이온의 한국 법인이다. 라이온코리아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자 가산디지털단지 내 연구소와 인천에 자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아이! 깨끗해 △비트 △참그린 △시스테마 등 주력 브랜드 상품 대부분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또 △휴족시간 △아이미루 △페어아크네 등 일부 제품군은 일본 라이온에서 완제품을 수입해 합리적 가격대에 제공하고 있다.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대학생 ESG 자원봉사_ESG홍보 서포터즈 모집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ESG가치를 확산하고 복지관의 지속 가능한 실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ESG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이번 서포터즈는ESG및 홍보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오는3월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ESG홍보 서포터즈는3월20일부터6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14시~17시,총15회에 걸쳐 활동을 진행한다.   서포터즈는 복지관의ESG활동을 취재하고,카드뉴스 제작 및 언론 보도를 담당하며, ESG캠페인을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홍보 및ESG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기획과 실행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서포터즈에게는▲활동 인증(자원봉사 실적 입력)▲80%이상 참여 시 수료증 발급▲전문 교육 제공(홍보·ESG교육 지원)▲사회복지·홍보·ESG관련 실무 경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중랑노인복지관은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기획했으며,대학생들과 함께ESG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서포터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및 포스터의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SG 이해관계자와의 열린축제 한마당

▲기념식 단체사진   지난 2월 28일, 사회복지법인 브니엘(대표이사 윤덕기) 소속 서귀포시사랑원(원장 류영수)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생활인과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서귀포시사랑원의 역사와 성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윤덕기 대표이사의 축사   기념식에서는 윤덕기 대표이사가 생활인 우수 표창장을 수여하며, 생활인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영수 원장은 서귀포시사랑원의 발전 및 노숙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이 부상으로 지급되어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생활인과 직원들은 더욱 보람을 느끼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류영수 원장 표창장 시상 (좌: 류영수 원장, 우: 권오훈 사회복지사)   류영수 원장은 "27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인의 자립과 자활, 재활 및 노숙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의 구심점으로서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생활인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나들이가 진행되었다. 이번 나들이는 어린왕자 감귤밭(대표 고수환)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생활인과 직원들은 감귤밭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움을 누렸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활력을 되찾았다. 이번 개원 기념식과 나들이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사랑원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며, 사랑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후원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서귀포시사랑원의 행보가 기대된다. 서귀포시사랑원은 노숙인복지시설로서 "노숙인 등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호하고 재활 및 자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숙인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서귀포시사랑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    어린왕자 감귤밭 단체사진  

춘천시민 중심 ESG 문화로 K-ESG 글로벌 나비효과를 만들다!

                                               ▲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변영혜 관장 인사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변영혜)은 4일 효자동사랑방컨버런스홀 누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가 양성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록지구, 내가 green 춘천’ 초록지구 성인 보안관 발대식과 ESG 실천 교육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변영혜 관장은 “지속 가능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춘천시민들이 지구 시민의 한 구성원으로서 ESG 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중심ESG협회 김창준 회장(한림대학교 겸임교수)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시민중심 ESG로 ESG 라이프 문화를 선도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창준 회장은 “ESG 실천이 지역사회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ESG를 위해서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시민중심ESG협회 김창준 회장의 ESG인식개선 교육   이어 ESG월드뉴스 정진경 대표는 “여러분이야말로 ESG의 선한 영향력을 창출하고 확산하는 체인지메이커”라며, "춘천시민의 ESG 실천이 ‘드라이브스루 효과’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ESG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통문화도시 강릉시에서 ESG 문화도시 강릉시로!

▲ 우리동네 ESG찾기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ESG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강릉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정부와 기업 중심 ESG와 차별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고, 주도하는 생활 속  ESG 실천 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ESG 사업을 주도할 ‘그린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ESG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ESG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1부에서는 김창준 시민중심ESG협회 회장(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객원교수)이 ESG의 배경과 개념을 설명하며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정진경 ESG월드뉴스 대표가 ESG 이론을 실제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조별 토론과 게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아이디어를 모색하며 ESG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 ESG 조별 활동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류제완관장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잘 지켜운 강릉시민들이 이번에는 ESG의 소중한 가치를 잘 지키고 적극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준 시민중심ESG협회 회장은 "과거에 대한민국이 빈곤을 벗어나 잘살기 위해 새마을운동을 추진했지만, 타의적이고 강제적인 운동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지속 가능하지 못한 한계를 드러냈다"며, "반면 지금의 시민 중심 ESG 운동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한 운동이고, 자발적 운동이기에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다"고 시민중심ESG 운동의 비전을 밝혔다.   그동안 정부와 기업 중심으로 추진되던 ESG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기관이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ESG 실천에 나서려는 움직임은 새로운 ESG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밥상을 바꾸는 ESG_친환경·저탄소 식단으로 ESG 실천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이 환경 보호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지구 건강 식단’을 운영하며 ESG 복지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지구 건강 식단’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친환경 식단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동시에,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2월에는 ‘저탄소 식단’의 일환으로 렌틸콩 카레라이스, 콩나물국, 두부까스, 김치, 단무지채, 그리고 친환경 간식을 제공하며 ESG 식단 운영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구 건강 식단’은 매월 한 차례 운영되며, △친환경 식단 △동물복지 식단 △업사이클링 식단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귀선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구 건강 식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ESG 복지경영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관 운영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민들레나무, ESG복지경영 실천을 위한 ‘아름다운 이웃’ 참여 협약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귀선)은 ㈜민들레나무(대표이사 이문직)와 함께 19일(수) ESG복지경영 실천을 위한 ‘아름다운 이웃’ 참여 협약식을 진행했다. ㈜민들레나무는 ‘거북이 동네’ 앱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과 도움을 필요로하는 곳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중랑구 내 결식 우려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 완료 후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100% 전달될 예정이다.     ‘나와 세상을 성장시키는 나눔 플랫폼’ 거북이 동네 앱은 다양한 미션(만보걷기, 하늘보기 등)을 통해 일상의 생활과 공간 속에서 나와 지구를 지키는 습관을 기르고, 이를 통해 모인 포인트를 사회문제에 나눔으로써 우리동네(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 후 설치할 수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민들레나무 이문직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과 나눔을 계획하고 준비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합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최귀선 관장은 "중랑구 내 취약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협약에 참여해주시고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확대를 통해 중랑구 내 소외계층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ESG복지경영 실천을 위한 협약과 나눔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의 첫 번째 목표인 ‘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SG D.E.I - 사별 어르신을 위한 ‘도란도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귀선)은 사별 어르신을 위한 전문 특화 프로그램, ‘도란도란’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란도란’ 프로그램은 사별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며, 사별 후 어려움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배우자 사별은 인생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 사건이다. 사별을 경험하게 되면 극심한 슬픔, 우울감 등이 찾아오며 여러 신체·정신적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역할에 적응해야 하기에 스트레스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집단상담, 역할 변화 대처 프로그램, 자조 모임 등을 통해 사별 어르신이 사별 슬픔을 잘 흘려보내고, 일상의 삶을 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3월 6일(목)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에 거주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사별을 경험한 어르신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16명의 참여 어르신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랑노인종합복지관(070-4341-5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SG실천 “2024년 서귀포시사랑원 Christmas Festival” 성황리 개최

  ▲ 제1부 성탄예배 설교(윤덕기 원로목사)   ❏ 사회복지법인 브니엘(대표이사 윤덕기) 서귀포시사랑원(원장 류영수)은 지난 19일 “2024년 서귀포시사랑원 Christmas Festival”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되었으며, 생활인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나눔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원봉사자⦁후원자들과 함께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별히, (사)한국주거환경협회(이사장 김상규)에서 생활인을 위하여 노숙인복지증진을 위한 MOU체결과 성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제1부 성탄예배는 브니엘교회 강희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대표이사 윤덕기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크리스마스는 서귀포시사랑원 가족을 위한 날로써,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존재이며, 서로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이다”라며, “모두가 함께 희망과 행복 안에서 사랑이 넘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제2부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조용대 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 류건숙 과장,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재활팀 송미영 팀장, 장애인재활팀 고효주 주무관, 사회복지법인 정혜원 이홍기 대표이사,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김종복 소장, 보듬다 사회적협동조합 강영아 이사장, 제주은행 표선지점 김광호 지점장, 파란나라장애인주간활동센터 김경옥 센터장, 행복나눔장애인주간활동센터 백유정 센터장,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김태규 실장,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최미애부장⦁김수현 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서귀포시장 유공자 시장(가운데 :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 류건숙 과장, 좌 : 오세정 생활지원팀 팀장 대리, 우 : 최진영 사회복지사   ▲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시상(가운데 : 대표이사 윤덕기, 좌 : 생활인 김*희 우 : 생활인 천*전)     ▲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 시상(왼쪽으로 부터차칸봉사단, 류영수 원장, 재주나눔축제, 제주식물치유연구소)    “Christmas Festival”은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 류건숙 과장,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사회복지법인 정혜원 이홍기 대표이사의 축사와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오순문 시장의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의 우수 생활인 시상,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오순문 시장의 표창에는 오세정 생활지원팀 팀장 대리, 최진영 사회복지사,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표창은 우수 생활인 천*전, 김*희,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 표창은 우수 자원봉사 제주식물치유연구소(대표 좌은영), 재주나눔축제(총무 채수호), 차칸봉사단(대표 김용식), 블루클럽 서귀포점(원장 백옥주), 과우봉사회(회장 김대유)가 받았다. 이어서, “서귀포시랑원 천사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됐다. 다양한 캐롤 메들리로 잊지 못할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환호를 받았다.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 류건숙 과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자리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며,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서귀포시사랑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더욱 더 강화하고, 서귀포시사랑원 생활인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공로패 수여[혜승건설(주) 원경보]   ❏ 제3부 행사는 (사)한국주거환경협회와 함께 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특별히, 서귀포시사랑원 소망동의 여성전용 노숙인복지시설 리모델링 공사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혜승건설(주) 원경보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사)한국주거환경협회(이사장 김상규)와 노숙인복지증진을 위한 MOU 체결이 이루어 졌다. 이로써, 양 기관은 생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문화⦁예술⦁주거환경개선 등 서로 협력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 제3부 (사)한국주거환경협회 & 자야친구들 성탄 축하공연(초대가수 김병욱)   마지막으로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사)한국주거환경협회와 자야친구들이 주관하고 골든예술단이 협력한 성탄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 공연은 골든 예술단장 김순금 MC가 진행하였으며, 자야 친구들의 김숙자 단장과 고현정 가수의 장구공연으로 멋진 축하공연이 시작되었다. 그 외에도 초대가수 김병욱⦁김순남⦁김주연⦁고현정, 제주 엘프 색소포니스트 이광순, 하모니스트 박준한, 라인댄스 김숙자⦁고현정의 공연으로 무대를 빛냈다. 공연 후, 한 생활인은 “멋진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우리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 하루가 내 평생에 제일 멋진 하루로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사)한국주거환경협회 김상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사랑원의 모든 가족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어버이 날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기회가 된다면 서귀포시사랑원을 방문하여 서귀포시사랑원 생활인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 (사)한국주거환경협회 후원물품 전달식(좌 : 류영수 원장, 우 : 김상규 이사장)   ❏ 2024년에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후원자가 서귀포시사랑원과 함께했다. 그중, 서귀포시사랑원 제3대 류영수 원장이 2024년 9월 1일 취임 이후, 1,0866,000원 후원금과 16,610,000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서귀포시사랑원에 전달되었으며, 5개의 기관과 업무협약, 홍보대사(마술사 이연홍) 위촉 등 직원과 함께 아름다운 사랑의 성과가 이뤄졌다. 후원금은 (사)한국건강관리협회 200만 원, ㈜이문기업 150만 원, 제천 세브란스치과의원 200만 원, 혜승건설(주) 100만 원, 명량운동회 행사에 개인후원 100만 원 등, 후원물품은 JCI서귀포청년회의소 6백7만 5천 원 상당의 쌀 2025kg, 서울오케스트라 110만 원 상당의 공연관람 티켓,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 100만 원 상당의 쌀과 김치, 길호수산영어조합법인의 100만 원 상당의 황돔⦁고등어, (사)한국주거환경협회의 150만 원 상당의 6년근 홍삼 젤리 등이 사랑으로 전달 되었다.     ❏ 행사를 마무리 하며,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서귀포시사랑원은 오랜 시간 동안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 왔다. 오늘 이 특별한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가장 중요한 선물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오늘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후원자분들 덕분에 우리 생활인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의 마음이 우리 생활인에게 큰 사랑과 희망이 된다. 이러한 연대와 나눔을 통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한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서 지역사회통합을 일구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4년 서귀포시사랑원 Christmas Festival”은 단순히 선물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서로를 치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서귀포시사랑원이 선사한 이 크리스마스의 사랑나눔의 온기는 생활인에게 새로운 자립⦁자활의 희망으로 자라날 것이다.ESG의 소중한 가치 중 하나인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용자 관점의 외국인돌봄(요양) 인력 정책’ 토론회 성료!

▲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이용자 관점의 외국인돌봄(요양) 인력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출생률 감소와 급속한 노동인력 부족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우리나라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돌봄 분야에서 외국인 인력 활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인구 감소시대, 외국인력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24년 한국이민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가 이민정책 및 연구 관련 국내 12개 단체 등과 공동 주최로 서울 용산구 소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외국인 돌봄인력 정책분과에서는 기존 학술대회의 논의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관점에서 외국인 돌봄인력 활용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인력 부족 해소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용자와 돌봄을 제공하는 노동자로서의 관점에서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사회통합이라는 더 넓은 맥락에서 외국인 돌봄인력 정책을 조명했다. 사회를 맡은 김동선 (숙명여대 실버비즈니스 학과 겸임교수,사람중심케어실천네트워크 대표)는"외국인돌봄노동자 활용은 다른 제조업이나 농산어업분야에 비해 훨씬 복잡하고 갈등의 소지가 커, 사회통합 차원에서 다양한 측면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기존 돌봄정책이 공급자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이용자 관점을 중심에 둔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경진 (고려사이버대학 보건의료학부 교수)는 "외국인 돌봄인력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돌봄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돌봄노동에 대한 인식을 바뀔 필요가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의 외국인력 도입은 선진국 여성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저개발 국가의 빈곤한 여성인력을 활용함으로써 돌봄 불평등을 세계화하는 것에 지나지 않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사회통합의 문제로 충분히 연결될 수 있는 이민정책의 질적 개선이 필요한 시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외국인 돌봄인력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기했다  박종림(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최고전문위원회 부위원장)은 장기요양현장의 인력 수급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요양보호사를 구인하지 못해 많은 시설에서 어르신을 입소시키지 못하고 공실로 남겨두고 있는 실정을 토로했다. 박 부위원장은 "정부가 발표한 노인장기요양 3차 5개년 계획을 보면 2027년까지 7만 5천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돌봄인력 수급대책이 시급하며, 외국인 돌봄인력 유치가 매우 절실한 실정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돌봄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 한 외국인 인력 유치를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자국어로 보게 하고 실습을 강화, 요양보호사 2급 제도의 시행, 이직 방지를 위한 조기 정착제도 등 실효성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다카하시 아케미 (일본문경학원대학교 인간복지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외국인 인력을 2008년부터 도입하고 2024년 시점으로 7만 명의 개호인력이 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자격인 개호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고 높은 전문성을 갖춘 외국인 인력이 증가되어 팀 리더가 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의 경우 정부가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체결한 경제파트너협약(EPA)에 의해 공식적으로 들어 온 개호복지사 후보자 뿐 아니라 기능실습생, 유학생 등 다양한 형태로 입국, 현장에서 일/학습을 병행하다가 개호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로로 외국인 인력이 충원되고 있다"라고 했다.  유선영 (강서대 간호학과 교수)는 해외 돌봄인력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과 인력 양성이 핵심이며, 인력 송출국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입국 전부터 언어와 문화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또한, 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과 긍정적 기여를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한국의 요양 및 돌봄 체계에 대한 맞춤형 직무 교육과 문화적 맥락 이해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윤형 (서울시 동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장)은 외국인인력 도입이 국내 요양보호사의 저임금구조를 고착시키는 데 이용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한국인 요양보호사와 외국인 돌봄인력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궁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외국인 돌봄인력의 건강과 인권 보호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김옥녀 교수(숙명여대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_다문화정책전공 )는 "외국인력정책이 체류 외국인의 역동성과 다중적인 정체성을 고려해야 하며, 단순히 도구적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외국인 돌봄인력과 내국인 종사자 간의 직장 내 갈등, 언어 능력 미흡으로 인한 돌봄서비스의 질적 하락과 행정 업무 수행 어려움 등을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 대표와 내국인 종사자에 대한 상호문화이해 교육, 외국인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언어 및 직무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장기요양돌봄기관의 근무환경 개선과 전문가로서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자격 개선이 시급히 필요하다"라고 했다. 본 학술대회 외국인 돌봄정책 분과 논의에서는 돌봄노동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기저귀를 갈고 식사를 떠먹여 주는 신체적 수발이 전부가 아니며, 돌봄대상자의 심리적 욕구와 개별성에 입각한 사람 중심 케어를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 요양보호사이건, 외국인돌봄인력이건, 돌봄노동자에 대한 인식 개선, 처우개선 등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사회를 맡은 김동선 대표는 “돌봄을 둘러싼 정책 방향을 세울 때에는 이용자를 중심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논의가 모아 질 필요가 있다. 돌봄은 상호의존의 행위이므로 좋은 돌봄을 받기 위해서는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도 필요하다, 외국인돌봄인력에 대해 도구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같은 시민으로써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주에 부는 시민중심ESG의 바람

❏ 사회복지법인 브니엘(대표이사 윤덕기) 서귀포시사랑원(원장 류영수)은 지난 12월 6일(금)에 시민중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을 주제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창준 관장의 여섯 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으로, 서귀포시사랑원 생활인⦁직원들이 참석해 K-ESG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창준 관장은 이날, 특강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천 사례와 전략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중에는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ESG를 실천하며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과 그에 대한 해법이 논의되기도 했다. ❏ 특강에 참석한 한 생활인은 “ESG라는 개념이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이 ESG 실현의 출발점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생활인은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하는 데 있어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은 “시민중심의 ESG 실천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이번, 특강이 K-ESG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서귀포시사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편, 이번 명사특강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창준 관장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고 있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그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서귀포시사랑원은 앞으로도 K-ESG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서귀포시사랑원은 노숙인복지시설(노숙인재활시설)로서 “노숙인 등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호하고 재활 및 자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 서귀포시사랑원에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주시면, 노숙인의 회복과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책]ESG 시대 주목할 책_ ESG 왜, 지금인가?

시민중심 ESG협회 회장 김창준     우리는 왜,지금 ESG를 알아야 할까요? Environment 환경을 뜻하는 인바이러먼트의 첫 글자 E Social 사회를 뜻하는 소셜의 첫 글자 S Governance 거버넌스의 첫 글자 G 전 세계적으로 ESG는 이제 삶의 선택이 아니라 필 수가 되었습니다. 21세기 초반까지 이윤 추구가 목적이었던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꾸어버린 ESG는 정부와 기업 중심에서 시민 중심 ESG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습니다. 과연 다가오는 ESG 라이프 시대는 위기일까요? 아니면 기회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ESG 위기론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역사의 교훈을 돌아볼 때, 준비된 자들은 ESG를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ESG 라이프를 기회로 만드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어보세요!   출판사 서평 (교보문고 제공) ▷인류는 지난 100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습니다. 의식주, 기술, 과학의 발달로 인간 수명은 100세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먹거리와 편안한 휴식이 있는 주거 등 모든 것은 자연에 기반을 둔 생산물을 바탕으로 발달해 온 것입니다. 성장을 위해서는 자연 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성장하는 만큼 또 다른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미의 브라질에서 아마존 정글을 벌목하여 목축업을 대형화하면서 우리가 즐겨 먹는 햄버거 패티는 두툼해져도 가격은 많이 오르지 않았지만, 파괴된 정글이 이산화탄소 정화를 할 수 없어 지구는 온난화하고, 이로 인해 기후변화를 일으켜 남극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해 해발고도 평균 2~3m 높이의 몰디브 같은 나라는 물속으로 잠기는 것입니다. ▷기후 환경 변화의 위험성은 인류의 생존 문제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지구촌 곳곳에서 고온화, 해수면 상승, 홍수, 가뭄, 산사태, 한파, 냉해, 식량 생산 저하 등등 이루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ESG는 이러한 기후 환경 변화의 위험성을 체감하며 인류의 생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게 지구를 기후 환경 변화 위기로 몰아가는 원인의 대부분은 인간이 개발한 기술 과학의 후유증입니다.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은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자원 고갈, 환경파괴, 대기오염, 아동노동, 과로사, 차별 등 부작용을 낳았고 이로 인해 인류의 생존은 위협받고 기업은 오히려 지속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일반적인 기업경영은 재무구조를 통해 투자자들을 모았습니다. 비재무적인 근로환경의 문제, 복지, 갑질, 독단 등의 개선은 이해관계자에겐 크게 중요하지 않았고 관심 밖이었습니다. 기업들은 비재무적인 부분인 ESG를 적극적으로 행하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왜냐하면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재무적인 ESG 부분을 해결하지 않으면 인류의 생존에 문제가 발생하여 기업을 지속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ESG의 개념은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기업의 전략을 실행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요소들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거버넌스는 기업의 지배구조에서 차츰 사회공동체, 정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투자를 위해 ESG 관리 실천을 얼마나 하는지 개개인들이 ESG 시각으로 기업과 공동체, 지자체, 정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목차 1부 ESG에 대한 이해 1. ESG란 무엇인가 2. E는 환경 3. S는 사회 4. G는 거버넌스 5. ESG의 배경 6. 코로나19와 ESG 2부 ESG와 SDGs 7. 에스디지(SDGs)란 8. ESG와 SDGs의 차이점 9. ESG와 CSR 및 CSV의 차이점 이해 3부 한국의 기후변화와 ESG 현황 10. 기후변화의 원인 11. 기후변화 현상 12.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와 대응방안 13. 공공기관의 ESG 14.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4부 기업과 ESG 15. 한국기업의 ESG 대응 16. 기업이 ʻ비재무정보ʼ공개에 주력 17. ESG 투자의 필요성 18. ESG를 통한 미래, 순환경제 19. ESG의 표준 만들기는 유럽이 주도 20. 그린 워싱을 한 기업의 현실 21. ESG 평가와 정보공개 22. ESG 경영 23. ESG 경영과 디지털 전환(DX) 24. ESG 경영의 사고 전환 25. ESG 경영의 성공을 위해서 5부 소비자와 ESG 26. 소비자의 선택 27. 환경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착한소비 28.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 29. ʻ기업인ʼ으로서도 ʻ소비자ʼ의 마음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 30. 유럽 소비자에게 퍼져가는 가치소비 키워드 6부 ESG 실천사례 31. 새로운 도전 32. 풀무원 거버넌스 성공사례 33.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34. 넓은 시야에서 ESG 활동을 실시하는 ʻ스타벅스ʼ 35. 다양한 중소기업의 ESG 환경 사례 36. ESG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민중심 ESG의 바람 37. 일상에서 실천하는 소비변화와 ESG     저자소개   △ 한광일 서울대학교 박사수료, 연세대학교 석사 - 현) 글로벌ESG협회 회장, ESG강사협회 회장, 사단법인 국제웃음치료협회 회장, 미국 콘코디아국제대학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 - KBS, MBC, SBS, 세계각국 방송 출연  - 세계예술치유박사위원회 총재 △ 김창준 - 현)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객원교수, 한림대학교 겸임교수, 시민중심ESG협회회장, 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 전)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 장재범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 - 현) (주)가람이엔씨 구조사업부 이사, 한국브레인경영연구소 대표, 아세아ESG경영교육위원회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 장일상 중원대학교 교육학 박사 - 현)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장, 충북소비자단체 협의회장, 행복 안전교육원 원장, 글로벌사회융합학회 부회장          대한이혈건강학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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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이해관계자와의 열린축제 한마당

▲기념식 단체사진 지난 2월 28일, 사회복지법인 브니엘(대표이사 윤덕기) 소속 서귀포시사랑원(원장 류영수)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생활인과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서귀포시사랑원의 역사와 성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윤덕기 대표이사의 축사 기념식에서는 윤덕기 대표이사가 생활인 우수 표창장을 수여하며, 생활인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영수 원장은 서귀포시사랑원의 발전 및 노숙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이 부상으로 지급되어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생활인과 직원들은 더욱 보람을 느끼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류영수 원장 표창장 시상 (좌: 류영수 원장, 우: 권오훈 사회복지사) 류영수 원장은 "27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인의 자립과 자활, 재활 및 노숙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의 구심점으로서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생활인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나들이가 진행되었다. 이번 나들이는 어린왕자 감귤밭(대표 고수환)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생활인과 직원들은 감귤밭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움을 누렸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활력을 되찾았다. 이번 개원 기념식과 나들이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사랑원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며, 사랑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후원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서귀포시사랑원의 행보가 기대된다. 서귀포시사랑원은 노숙인복지시설로서 "노숙인 등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호하고 재활 및 자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숙인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서귀포시사랑원에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

춘천시민 중심 ESG 문화로 K-ESG 글로벌 나비효과를 만들다!

▲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변영혜 관장 인사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변영혜)은 4일 효자동사랑방컨버런스홀 누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가 양성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록지구, 내가 green 춘천’ 초록지구 성인 보안관 발대식과 ESG 실천 교육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변영혜 관장은 “지속 가능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춘천시민들이 지구 시민의 한 구성원으로서 ESG 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중심ESG협회 김창준 회장(한림대학교 겸임교수)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시민중심 ESG로 ESG 라이프 문화를 선도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창준 회장은 “ESG 실천이 지역사회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ESG를 위해서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시민중심ESG협회 김창준 회장의 ESG인식개선 교육 이어 ESG월드뉴스 정진경 대표는 “여러분이야말로 ESG의 선한 영향력을 창출하고 확산하는 체인지메이커”라며, "춘천시민의 ESG 실천이 ‘드라이브스루 효과’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ESG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통문화도시 강릉시에서 ESG 문화도시 강릉시로!

▲ 우리동네 ESG찾기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ESG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강릉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정부와 기업 중심 ESG와 차별화하여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고, 주도하는 생활 속 ESG 실천 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ESG 사업을 주도할 ‘그린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ESG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ESG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1부에서는 김창준 시민중심ESG협회 회장(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객원교수)이 ESG의 배경과 개념을 설명하며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정진경 ESG월드뉴스 대표가 ESG 이론을 실제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조별 토론과 게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아이디어를 모색하며 ESG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 ESG 조별 활동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류제완관장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잘 지켜운 강릉시민들이 이번에는 ESG의 소중한 가치를 잘 지키고 적극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준 시민중심ESG협회 회장은 "과거에 대한민국이 빈곤을 벗어나 잘살기 위해 새마을운동을 추진했지만, 타의적이고 강제적인 운동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지속 가능하지 못한 한계를 드러냈다"며, "반면 지금의 시민 중심 ESG 운동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한 운동이고, 자발적 운동이기에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다"고 시민중심ESG 운동의 비전을 밝혔다. 그동안 정부와 기업 중심으로 추진되던 ESG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기관이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ESG 실천에 나서려는 움직임은 새로운 ESG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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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을 바꾸는 ESG_친환경·저탄소 식단으로 ESG 실천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이 환경 보호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지구 건강 식단’을 운영하며 ESG 복지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지구 건강 식단’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친환경 식단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동시에,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2월에는 ‘저탄소 식단’의 일환으로 렌틸콩 카레라이스, 콩나물국, 두부까스, 김치, 단무지채, 그리고 친환경 간식을 제공하며 ESG 식단 운영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구 건강 식단’은 매월 한 차례 운영되며, △친환경 식단 △동물복지 식단 △업사이클링 식단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귀선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구 건강 식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ESG 복지경영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관 운영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SG실천 “2024년 서귀포시사랑원 Christmas Festival” 성황리 개최

▲ 제1부 성탄예배 설교(윤덕기 원로목사) ❏ 사회복지법인 브니엘(대표이사 윤덕기) 서귀포시사랑원(원장 류영수)은 지난 19일 “2024년 서귀포시사랑원 Christmas Festival”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되었으며, 생활인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나눔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원봉사자⦁후원자들과 함께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별히, (사)한국주거환경협회(이사장 김상규)에서 생활인을 위하여 노숙인복지증진을 위한 MOU체결과 성탄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제1부 성탄예배는 브니엘교회 강희찬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대표이사 윤덕기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크리스마스는 서귀포시사랑원 가족을 위한 날로써,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존재이며, 서로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이다”라며, “모두가 함께 희망과 행복 안에서 사랑이 넘치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제2부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조용대 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 류건숙 과장,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재활팀 송미영 팀장, 장애인재활팀 고효주 주무관, 사회복지법인 정혜원 이홍기 대표이사, 용산 제주유스호스텔 김종복 소장, 보듬다 사회적협동조합 강영아 이사장, 제주은행 표선지점 김광호 지점장, 파란나라장애인주간활동센터 김경옥 센터장, 행복나눔장애인주간활동센터 백유정 센터장,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김태규 실장,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 최미애부장⦁김수현 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서귀포시장 유공자 시장(가운데 :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 류건숙 과장, 좌 : 오세정 생활지원팀 팀장 대리, 우 : 최진영 사회복지사 ▲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시상(가운데 : 대표이사 윤덕기, 좌 : 생활인 김*희 우 : 생활인 천*전) ▲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 시상(왼쪽으로 부터차칸봉사단, 류영수 원장, 재주나눔축제, 제주식물치유연구소) “Christmas Festival”은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 류건숙 과장,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사회복지법인 정혜원 이홍기 대표이사의 축사와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귀포시 오순문 시장의 유공자 시상,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의 우수 생활인 시상,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오순문 시장의 표창에는 오세정 생활지원팀 팀장 대리, 최진영 사회복지사,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표창은 우수 생활인 천*전, 김*희,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 표창은 우수 자원봉사 제주식물치유연구소(대표 좌은영), 재주나눔축제(총무 채수호), 차칸봉사단(대표 김용식), 블루클럽 서귀포점(원장 백옥주), 과우봉사회(회장 김대유)가 받았다. 이어서, “서귀포시랑원 천사들의 합창” 공연이 진행됐다. 다양한 캐롤 메들리로 잊지 못할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환호를 받았다.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 류건숙 과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자리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며,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서귀포시사랑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더욱 더 강화하고, 서귀포시사랑원 생활인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 공로패 수여[혜승건설(주) 원경보] ❏ 제3부 행사는 (사)한국주거환경협회와 함께 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특별히, 서귀포시사랑원 소망동의 여성전용 노숙인복지시설 리모델링 공사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혜승건설(주) 원경보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사)한국주거환경협회(이사장 김상규)와 노숙인복지증진을 위한 MOU 체결이 이루어 졌다. 이로써, 양 기관은 생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문화⦁예술⦁주거환경개선 등 서로 협력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 제3부 (사)한국주거환경협회 & 자야친구들 성탄 축하공연(초대가수 김병욱) 마지막으로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사)한국주거환경협회와 자야친구들이 주관하고 골든예술단이 협력한 성탄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 공연은 골든 예술단장 김순금 MC가 진행하였으며, 자야 친구들의 김숙자 단장과 고현정 가수의 장구공연으로 멋진 축하공연이 시작되었다. 그 외에도 초대가수 김병욱⦁김순남⦁김주연⦁고현정, 제주 엘프 색소포니스트 이광순, 하모니스트 박준한, 라인댄스 김숙자⦁고현정의 공연으로 무대를 빛냈다. 공연 후, 한 생활인은 “멋진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우리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 하루가 내 평생에 제일 멋진 하루로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사)한국주거환경협회 김상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사랑원의 모든 가족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어버이 날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기회가 된다면 서귀포시사랑원을 방문하여 서귀포시사랑원 생활인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 (사)한국주거환경협회 후원물품 전달식(좌 : 류영수 원장, 우 : 김상규 이사장) ❏ 2024년에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후원자가 서귀포시사랑원과 함께했다. 그중, 서귀포시사랑원 제3대 류영수 원장이 2024년 9월 1일 취임 이후, 1,0866,000원 후원금과 16,610,000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서귀포시사랑원에 전달되었으며, 5개의 기관과 업무협약, 홍보대사(마술사 이연홍) 위촉 등 직원과 함께 아름다운 사랑의 성과가 이뤄졌다. 후원금은 (사)한국건강관리협회 200만 원, ㈜이문기업 150만 원, 제천 세브란스치과의원 200만 원, 혜승건설(주) 100만 원, 명량운동회 행사에 개인후원 100만 원 등, 후원물품은 JCI서귀포청년회의소 6백7만 5천 원 상당의 쌀 2025kg, 서울오케스트라 110만 원 상당의 공연관람 티켓,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 100만 원 상당의 쌀과 김치, 길호수산영어조합법인의 100만 원 상당의 황돔⦁고등어, (사)한국주거환경협회의 150만 원 상당의 6년근 홍삼 젤리 등이 사랑으로 전달 되었다. ❏ 행사를 마무리 하며,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서귀포시사랑원은 오랜 시간 동안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 왔다. 오늘 이 특별한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가장 중요한 선물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오늘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후원자분들 덕분에 우리 생활인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의 마음이 우리 생활인에게 큰 사랑과 희망이 된다. 이러한 연대와 나눔을 통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한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서 지역사회통합을 일구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4년 서귀포시사랑원 Christmas Festival”은 단순히 선물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서로를 치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서귀포시사랑원이 선사한 이 크리스마스의 사랑나눔의 온기는 생활인에게 새로운 자립⦁자활의 희망으로 자라날 것이다.ESG의 소중한 가치 중 하나인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책]ESG 시대 주목할 책_ ESG 왜, 지금인가?

시민중심 ESG협회 회장 김창준 우리는 왜,지금 ESG를 알아야 할까요? Environment 환경을 뜻하는 인바이러먼트의 첫 글자 E Social 사회를 뜻하는 소셜의 첫 글자 S Governance 거버넌스의 첫 글자 G 전 세계적으로 ESG는 이제 삶의 선택이 아니라 필 수가 되었습니다. 21세기 초반까지 이윤 추구가 목적이었던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꾸어버린 ESG는 정부와 기업 중심에서 시민 중심 ESG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습니다. 과연 다가오는 ESG 라이프 시대는 위기일까요? 아니면 기회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ESG 위기론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역사의 교훈을 돌아볼 때, 준비된 자들은 ESG를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ESG 라이프를 기회로 만드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어보세요! 출판사 서평 (교보문고 제공) ▷인류는 지난 100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습니다. 의식주, 기술, 과학의 발달로 인간 수명은 100세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먹거리와 편안한 휴식이 있는 주거 등 모든 것은 자연에 기반을 둔 생산물을 바탕으로 발달해 온 것입니다. 성장을 위해서는 자연 자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성장하는 만큼 또 다른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미의 브라질에서 아마존 정글을 벌목하여 목축업을 대형화하면서 우리가 즐겨 먹는 햄버거 패티는 두툼해져도 가격은 많이 오르지 않았지만, 파괴된 정글이 이산화탄소 정화를 할 수 없어 지구는 온난화하고, 이로 인해 기후변화를 일으켜 남극의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해 해발고도 평균 2~3m 높이의 몰디브 같은 나라는 물속으로 잠기는 것입니다. ▷기후 환경 변화의 위험성은 인류의 생존 문제 기후변화의 심각성은 지구촌 곳곳에서 고온화, 해수면 상승, 홍수, 가뭄, 산사태, 한파, 냉해, 식량 생산 저하 등등 이루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ESG는 이러한 기후 환경 변화의 위험성을 체감하며 인류의 생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렇게 지구를 기후 환경 변화 위기로 몰아가는 원인의 대부분은 인간이 개발한 기술 과학의 후유증입니다.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 기업은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자원 고갈, 환경파괴, 대기오염, 아동노동, 과로사, 차별 등 부작용을 낳았고 이로 인해 인류의 생존은 위협받고 기업은 오히려 지속되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일반적인 기업경영은 재무구조를 통해 투자자들을 모았습니다. 비재무적인 근로환경의 문제, 복지, 갑질, 독단 등의 개선은 이해관계자에겐 크게 중요하지 않았고 관심 밖이었습니다. 기업들은 비재무적인 부분인 ESG를 적극적으로 행하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왜냐하면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재무적인 ESG 부분을 해결하지 않으면 인류의 생존에 문제가 발생하여 기업을 지속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ESG의 개념은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기업의 전략을 실행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요소들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거버넌스는 기업의 지배구조에서 차츰 사회공동체, 정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투자를 위해 ESG 관리 실천을 얼마나 하는지 개개인들이 ESG 시각으로 기업과 공동체, 지자체, 정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목차 1부 ESG에 대한 이해 1. ESG란 무엇인가 2. E는 환경 3. S는 사회 4. G는 거버넌스 5. ESG의 배경 6. 코로나19와 ESG 2부 ESG와 SDGs 7. 에스디지(SDGs)란 8. ESG와 SDGs의 차이점 9. ESG와 CSR 및 CSV의 차이점 이해 3부 한국의 기후변화와 ESG 현황 10. 기후변화의 원인 11. 기후변화 현상 12.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와 대응방안 13. 공공기관의 ESG 14.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4부 기업과 ESG 15. 한국기업의 ESG 대응 16. 기업이 ʻ비재무정보ʼ공개에 주력 17. ESG 투자의 필요성 18. ESG를 통한 미래, 순환경제 19. ESG의 표준 만들기는 유럽이 주도 20. 그린 워싱을 한 기업의 현실 21. ESG 평가와 정보공개 22. ESG 경영 23. ESG 경영과 디지털 전환(DX) 24. ESG 경영의 사고 전환 25. ESG 경영의 성공을 위해서 5부 소비자와 ESG 26. 소비자의 선택 27. 환경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착한소비 28.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 29. ʻ기업인ʼ으로서도 ʻ소비자ʼ의 마음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 30. 유럽 소비자에게 퍼져가는 가치소비 키워드 6부 ESG 실천사례 31. 새로운 도전 32. 풀무원 거버넌스 성공사례 33.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34. 넓은 시야에서 ESG 활동을 실시하는 ʻ스타벅스ʼ 35. 다양한 중소기업의 ESG 환경 사례 36. ESG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민중심 ESG의 바람 37. 일상에서 실천하는 소비변화와 ESG 저자소개 △ 한광일 서울대학교 박사수료, 연세대학교 석사 - 현) 글로벌ESG협회 회장, ESG강사협회 회장, 사단법인 국제웃음치료협회 회장, 미국 콘코디아국제대학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 - KBS, MBC, SBS, 세계각국 방송 출연 - 세계예술치유박사위원회 총재 △ 김창준 - 현)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객원교수, 한림대학교 겸임교수, 시민중심ESG협회회장, 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 전)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 장재범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 - 현) (주)가람이엔씨 구조사업부 이사, 한국브레인경영연구소 대표, 아세아ESG경영교육위원회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 장일상 중원대학교 교육학 박사 - 현)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장, 충북소비자단체 협의회장, 행복 안전교육원 원장, 글로벌사회융합학회 부회장 대한이혈건강학회회장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행동,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ESG 실천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 소속 '체인지어스 선배시민 봉사단'이 지난 8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용기 내!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을 핵심으로 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봉사와 나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ESG 관점에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포괄적인 접근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용기 내! 캠페인'은 다회용기 사용과 친환경 먹거리 장려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약 100여 명의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ESG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의 환경 지속 가능성 향상과 일치한다. 캠페인을 주관한 체인지어스 봉사단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봉사단이 직접 만든 친환경 먹거리 ‘토마토바질청’을 다회용기나 텀블러를 가져온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독려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 내에서 ESG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장려하는 데 기여했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용기 내!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은선 선배시민은 "다회용기를 가져온 분들을 보니, 우리의 활동이 의미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가을쯤 이 캠페인을 다시 한번 준비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후 위기 실천을 독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디아코니아가 운영하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이 밖에도 다양한 선배시민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8월 12일과 27일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춘천시에서 각각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준비 중이다. 이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ESG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어서와 ESG는 처음이지?”「어린이 ESG 학교」성료

□ 지난 6월10일~24일, 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준)은 용산구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복지관 방과후교실에서「어린이ESG학교」5회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존의 ESG 교육이 기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주 대상이 성인들이었다면, 이번 교육은 ESG 라이프 시대 주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어린이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차별화와 이슈로 관심을 모았다. □ 「어린이ESG학교」는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시민중심ESG협회가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기존의 기후 위기 교육이나 환경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3요소의 균형적이며 통합적인 교육과 어린이 중심 ESG 실천 교육을 시도했다는 것이 큰 차별점으로 주목받는다. 주요 커리큘럼은 ESG 개념 이해하기, SDGs 알아보기, 우리 학교 ESG 찾기, 생활 속 ESG 실천, ESG 현장실습, ESG 캠페인 영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5회차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어린이들에게는 ESG체인지메이커 수료증이 수여 되었다. □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창준 관장(한림대 겸임교수)은 “ESG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지속가능한 실천인데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처럼, ESG 시대의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기 실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역설했다. “앞으로 「어린이ESG학교」를 통해서 육성된 체인지메이커들이 대한민국의 ESG 실천 문화를 주도하고, 나아가서 글로벌 ESG를 끌고 나갈 것이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 시민중심ESG협회 정진경 대표는 “초등학교 환경교육과 기후 위기 교육은 이제 ESG(환경, 사회,지배구조) 3요소를 균형 있고, 비중 있게 다룬 ESG 통합 실천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어야 한다, 기존에 기업과 성인 중심 ESG 교육을 어린이 눈높이 교육으로 맞추어 개발하느라 많은 연구와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좋은 모델이 되어 확산하여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교실 김희정 시설장은 “그동안 ESG 교육은 기업이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ESG 세대이며, 주역인 어린이들의 ESG 실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ESG 알리고, 실천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어린이ESG학교」를 수료한 정수현 어린이는 “ESG 실천으로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양치컵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라고 했고, 강동현 어린이는 학교 주변의 위험과 안전을 살펴서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김동건 어린이는 “선거와 투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 학교 선거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 용산구에서 시작된 「어린이ESG학교」체인지메이커들의 작은 실천이 나비 효과가 되어 전국 초등학교에 ESG 실천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주목해 본다

ESG 복지 전국 모델을 꿈꾸는 효창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

ESG 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준)은 13일(목), 시민중심ESG협회와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변화를 만드는 ESG 실천’ 워크숍을 진행했다. 생활지원사들의 조별 열띤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ESG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취약계층을 위한 ESG 환경 개선 방법에 대해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ESG 체인지메이커 서약식과 함께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ESG 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준)은 2023년도 1차 용산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이어, 올해에는 2차로 지역사회 환경을 지키기 위한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ESG 환경에서 더욱 열악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적극 보호하고 지원하며,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ESG 실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창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의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최전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의 숨은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ESG 체인지메이커이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계망을 만드는 ‘행복전도사’이다"라고 생활지원사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는 생활지원사들이 실천해온 심폐소생술 교육과 폐의약품 수거 활동을 언급하며, "용산구 내 성공적인 ESG 실천을 발판으로 전국 생활지원사들의 모델이 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지원사 전선옥씨는 “텀블러는 젊은 사람들만 가지고 다니는 ESG 대표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우리 어르신들도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공감해 주시고,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캠페인을 진행할 때마다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보순 생활지원사는 “그동안 뉴스를 통해 ESG는 기업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ESG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가족들과 함께, 이웃들과 함께 ESG 실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SG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한영숙 생활지원사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들이 '작은 결혼식'을 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작은 결혼식'같은 문화도 ESG 실천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기후 위기로 인해 올 여름 무더위가 심각하다고 들었는데, 더욱 어르신들의 환경을 세밀하고 주의깊게 돌보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지금까지 ESG는 주로 투자자들의 영향을 받아왔으나, 앞으로 ESG는 기업의 고객인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시민중심, 시민주도 ESG란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ESG’를 의미한다. 용산구민과 함께하는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의 ESG 모델이 드라이브스루 효과처럼 전국모델이 될지를 주목해본다.

ESG실천전문가 인재를 키우는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프라임관에서 지난 5월30일 숙명여자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시민중심 ESG와 생활 속 ESG 실천문화」 특강이 열렸다. 본 교육은 숙명여자대학교 인적자원개발학과(심지현 교수)의 「ESG와 지속가능한 미래」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숙명여자대학교 인적자원개발학과 심지현 교수는 학생들에게 ESG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ESG라이프 시대에는 정부와 기업 영역에서 ESG하드웨어와 소프웨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조직의 규정과 시스템에 ESG를 접목하여 실행, 관리, 평가하고, 개선하는 노력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조직구성원들을 대상으로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치를 내재화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기업에서 많은 ESG인재를 찾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라고 말하며 앞으로는 ESG 평가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고객 또는 지역사회와 함께 기업 맞춤형 ESG 프로그램을 진행할 실천전문가 양성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강의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중심 ESG와 시민중심 ESG를 융합한 실천 모델의 중요성과 체인지메이커의 비전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숙명여대 인적자원개발학과 심지현 교수 시민중심 ESG 협회 회장, 김창준(한림대 겸임교수) 시민중심 ESG 협회 회장 김창준(한림대 겸임교수)은 강연을 통해 “현재 정부와 기업 중심 ESG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어 여러 가지 외부 상황과 변수에 의해 ESG가 천천히 가거나 또는 멈출 위험성이 있다 이미 투자자 중에서는 안티 ESG가 나온 상황이다."라며 "진정 삶의 주인공이 당신이라고 생각한다면 소중한 삶과 미래를 정부와 기업이 책임져 줄 거라는 환상에서 깨어, ESG 미래 세대인 여러분이 체인지메이커가 되어 시민주도 ESG를 멈춤 없이 이끌어가야 한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김교수는 "숙명여대가 체인지메이커의 산실이 되어달라!"고 학생들에게 호소했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법학부 이수아 학생은 강의 소감에 대해 “오늘 강의 내용 중에 ‘ESG가치는 확장되어야 된다’라는 말에 깊게 공감 했다 현재 ‘대학생 기후행동 연합’에서 활동 하고 있는 활동가로서, ESG 영역을 개인적 차원과 잘 연결하여 나의 꿈을 더 확장시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학부 이서현 학생은 “평소에 ESG에 대해 관심이 많아 현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ESG 관련 자원봉사를 직접 기획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ESG 활동뿐 아니라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ESG에 대해 알게 되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SG 라이프 시대를 이끌어 갈 숙명체인지메이커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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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청소년의 꿈을 지켜주는 우산

김월수 강동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 14대 이사 한국자원봉사포럼 이사 미래청소년학회 이사 세계 스카우트연맹에서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들의 야영대회 세계 잼버리(World Jamboree)가 우리나라에서는 첫 번째로 제17회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열렸고, 두 번째로는 이번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라는 공식 명칭으로 개최되었다.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12일간 공식 개최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참가 대상은 2005년 7월 22일생부터 2009년 7월 31일생에 해당하는 청소년들로서, 우리나라의 중2 ~ 고3에 해당하는 가장 청소년기의 핵심 연령대이다. 참가 규모는 172개 회원국의 약5만 여명 대원과 지도자들로, 운영된 장소는 전북 새만금 관광 레저용지 1지구 9.9㎢(약 300만 평)였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어떤 청소년 행사들과 비교해도 가히 그 규모가 세계적인 규모였다고 볼 수 있었다. 잼버리 슬로건은 “Draw your Dream! 너의 꿈을 펼쳐라!” 스카우트운동의 미래인 대원들이 마음껏 원하는 대로 이 대회를 만들어 가고, 잼버리를 통해 자신의 꿈을 크게 그려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잼버리 대회가 개최된 이후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이유야 어찌 됐든 막상 개회를 선언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그간 사용된 예산과 준비에 비해 너무나 허술한 점들이 속속 눈에 띄게 드러났고,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대회를 진행 시키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몇몇 나라에서는 심지어 대회를 자체 중단하고 짐을 챙기는 사태까지도 발생했다. 대회 준비에 대하여 잘잘못은 다음에 논하더라도 이미 개최된 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온 국민이 함께 걱정하며 마음을 모았고, 모든 국민들의 숙제가 되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여러 청소년시설에서도 자발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잼버리 출전 대원들을 환영하며 긴급 사업을 편성 운영하며 최선을 다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우리나라는 이 긴급한 상황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들과 국가의 위상을 위하여 잘 뭉치는구나, 문제를 잘 해결하는구나!” 다시 한번 그 위력을 함께 확인하며 뿌듯해했던 마무리 현장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 9월 11일 여성가족부가 내년도 청소년 지원 예산 삭감을 광역자치단체로 전격 통보했다. 내년도 청소년활동 지원 예산을 삭감한 것과 관련하여 광역자치단체들이 산하 시군에 국·도비 지원 불가를 통보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광역시에 공문을 보내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 사업, 학교폭력 예방,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등 운영 지원사업 종료를 통보한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청소년계는 망연자실했다. 잼버리에 이어 청소년 육성도 망치고 있다고 말하며, 그간 학교 교육만으로 채울 수 없었던 다양한 청소년 정책의 포기를 의미한다고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 청소년계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우리나라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유치되었던 세계 잼버리대회!!! 그 슬로건은 “Draw your Dream! 너의 꿈을 펼쳐라!”이다. 청소년들의 꿈을 크게 그려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이 슬로건처럼,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이 차별받지 않고 꿈을 펼쳐나가라는 것을 말뿐만이 아닌, 청소년들을 향한 그 의지를 올바른 정책으로도 이 나라가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종료되는 사업의 의미는 무엇일까? 청소년 현장에서 일하는 청소년지도자들의 아낌없는 봉사와 헌신으로 하라는 것인가? 청소년들의 머리 위에 씌워져야 할 우산들이 더 이상 접히지 않기를, 그 우산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기를 바란다. 청소년들을 위해 씌여 져야 할 소중한 우산! 우리의 현재요 우리의 미래를 위한 청소년들의 우산이 항상 그 자리에 있어주기를 바란다“청소년들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직접 우산을 가지지 않는다.” 참고자료 : https://www.jeonbuk.go.kr/index.jeonbuk?menuCd=DOM_000000106008000000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61000 김월수/강동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 14대이사, 한국자원봉사포럼 이사, 미래청소년학회 이사

[전문가 칼럼]내가 ESG를 하는 이유, Why.

김창준 한림대 겸임교수 시민중심 ESG협회 회장 전)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 몇 해 전 한·중·일 국제포럼 테마를 기획하던 중, ESG를 만나고, ESG가 지나가는 트랜드가 아닌 우리 삶의 필수 선택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아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부하였습니다. 지속 가능한 ESG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 기업 중심 ESG를 시민 중심 ESG로 전환하여 생활 속에서 ESG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체인지메이커들을 육성시켜야겠다는 명확한 미션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민 중심 ESG 중요한 전략 중 하나는 지역에 거점을 둔 지역사회복지관에서 꾸준히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복지를 실천해 온 전문가인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시민 중심 ESG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복지와 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일입니다. 무슨 일을 시작하든 Why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숙고한 뒤, 그 일을 시작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ESG에 대한 소명의 중요성을 부르짖으며 강조하게 된 개인적인 스토리를 잠시 들려드리겠습니다. 인생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사는 비결 중 하나가 바로 "우리의 삶 속에서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동의해주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월드비전에서 사회복지사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면서 일해 온 10여 년의 여정은 나에게 특별하고 귀중한 체험을 통해 세상에 두 종류의 전문가가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한 부류는 「자판기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로 돈 받은 만큼만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람들입니다. 또 다른 한 부류는 「불편하고 무거운 소명을 가지고 일하는 전문가들」을 말합니다. 삶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사건 중 하나는 전쟁으로 치열했던 보스니아 내전 현장을 국민배우 김혜자 님과 SBS 방송사, 중앙일보사를 인솔해서 방문했던 적이었는데 처음 겪은 전쟁 상황의 긴박함과 위험들이 지금도 가끔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 당시 미션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와 여성들의 참혹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어 국민들에게 알리고,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일이었는데 전쟁 현장에서 인터뷰하던 도중, 갑자기 가슴 속 깊이 뜨거운 무언가 훅 치고 올라오면서 마치 어디선가 음성이 들리는 듯한 특별한 체험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피부색이 다르든, 언어가 다르든 이 세상의 어떤 어린이도 이유 없이 고통받게 해서는 안 된다.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해, 행복한 환경과 조건을 만드는 일이 앞으로 내가 할 귀중한 소명이다."라는 불편한 약속을 경건하고 엄숙하게 스스로 다짐했던 것을 다시 기억해 봅니다. 사회복지마케팅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도전했던 푸르덴셜 라이프플래너의 치열하고 숨 막히던 13년의 세일즈 경쟁에서 내가 만났던 세계 1%의 세일즈 챔피언들 조차 세일즈의 비밀로 테크닉을 이야기하는 것보다 직업에 대한 소명을 먼저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등 정부 섹터에서 함께 일했던 수많은 공무원 중 결국 다름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불편한 소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전문가들」이었습니다. 이제 시민 중심 ESG를 전하는 ESG 전도사가 되어 강단에 오르거나, 현장의 전문가들을 만날 때마다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 것은 내 삶의 나침반이 되어준 「불편한 소명 But 행복한 소명」을 스토리텔링으로 전파하고 있습니다. ESG 실천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래전부터 「ESG 시네마콘서트」를 직접 기획하여 전국을 순회하며 ESG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나의 소중한 동역자, ESG 아트디렉터, 성승한 감독이 만든 ESG 캠페인 슬로건에 그 모든 의미가 함축적으로 잘 담겨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E.S.G. 불편하지만 멋있잖아!“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한다는 것은 어쩌면 불편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모두 함께 실천하게 된다면 멋지고, 재미있으며, 보람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삶을 지속해서 풍요롭고 행복하게 지켜 주리라 믿습니다. 이것이 내가 ESG를 하는 Why이고, 모두 함께 ESG를 하고자 하는 진정한 이유입니다. 김창준/한림대 겸임교수, 시민중심 ESG협회 회장, 전)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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